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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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

공연예술창작터 수다의 2018년도 창작마당극 
2018 신나는 예술여행 _ 성미산문화협동조합의 문화택배서비스 '우리동네에 독립운동가가 산다!' 프로그램 메인 공연
제7회 성미산 동네연극축제 참가작

작품명 : 창작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
작,연출 : 김창배
러닝타임 : 80분

[ 시놉시스 ]

1910년대 말, 일제의 점점 심해지는 수탈과 횡포에 가진 것 없는 조선의 백성들은 큰 고초를 겪는다. 

매년 단오 즈음에 전국 각지의 특산품과 진귀한 물건들이 모이는 삼개나루에서는 삼개나루와 삼개나루 사람들의 안녕과 번영, 삼개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나루굿을 진행해오고 있다. 

삼개나루 사람들은 일본 순사와 헌병들 몰래 조선의 독립 또한 매년 나루굿에 기원드리지만, 이 마을의 터주대감 격인 할매가 일본 헌병의 모진 고문에 치매까지 걸리고, 결국은 죽게 된다. 할매의 억울한 죽음에 황망해하는 것도 잠시, 고종 황제가 수많은 의문을 남긴 채 죽게 되고, 조선 백성들은 전국각지, 해외 할 것 없이 분개하게 된다. 

그 무렵, 동경에서 수학하던 조선의 유학생들은 2.8독립선언서를 발표, 조선의 자주독립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 들은 삼개나루 사람들은 1919년 3월 1일 고종황제의 장례식에 맞추어 조선독립만세의 나루굿을 진행하기로 하는데...

일제강점기, 이름없는 사람들의 독립운동이야기!